복수는 나의 것 영화 줄거리 정보 / 송강호, 신하균, 배두나, 임지은 (스릴러 2002)

복수는 나의 것 영화 줄거리 정보 / 송강호, 신하균, 배두나, 임지은 (스릴러 2002)

복수는 나의 것

Sympathy For Mr. Vengeance

복수는 나의 것 영화 줄거리 정보 / 송강호, 신하균, 배두나, 임지은 (스릴러 2002)

신장 이식 때문에 사기를 당한 후, 범죄를 저지르게 되는 복수는 나의 것의 줄거리는 유괴 사건까지 연결되고 만다.

---

---

복수는 나의 것 영화 줄거리 정보 / 송강호, 신하균, 배두나, 임지은 (스릴러 2002)

복수는 나의 것

• 감독: 박찬욱
• 주연: 송강호(동진), 신하균(류), 배두나(영미), 임지은(류의 누나), 한보배(유선), 이대연(최 반장), 기주봉(팽 기사), 김세동(사장), 이윤미(장기밀거래 보스), 류승범(뇌성마비 청년), 지대한(지 형사), 허종수(허 형사)
• 장르: 스릴러 영화, 범죄 영화
• 제작사: 스튜디오박스
• 배급사: CJ 엔터테인먼트
• 개봉일: 2002년 3월 29일
•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 언어: 한국어

---

\

---

 

이 영화를 보는 법 : 누가 진짜 악인가? 각각에게는 사연이 있었지만, 각각에게는 잘못도 크다. 그렇다면 우리는 누구의 편에서 이것을 해석하려고 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악을 정의할 수가 없는 것이니, 등장인물들의 감정 폭발과 인과적 사연을 볼 수밖에 없다.

 

---

 

복수는 나의 것 줄거리 정보

 

복수는 나의 것 영화 줄거리 정보 / 송강호, 신하균, 배두나, 임지은 (스릴러 2002)

류(신하균)은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이며 청각장애인이다. 그래서 편한 직장을 골라 갈 수도 없다. 그런데 여기에 고민이 하나 더 있다. 단 하나뿐인 누나(임지은)이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것이었다. 

누나의 병은 점점 악화되어 가고, 신장 기증을 받아 이식하지 않으면 얼마 살 수 없다는 통보마저 받게 된다. 

 

여기에, 류는 갑질 회사로부터 일방적인 해고를 당하게 된다. 힘없는 그는 지장을 찍어주고 퇴직금으로 1천만 원을 받고 물러나야 했다.

더구나, 누나에게 맞는 혈액형의 신장을 기증 받지 못하는 류의 마음은 타들어 가고... 그러던 중 화장실에 붙어 있던 장기 중계업자의 스티커를 보게 된다.

 

브로커를 만났더니 돈을 많이 요구한다. 하지만 천만 원밖에 없던 류... 브로커들은 그 천만 원에 더해서 류의 신장을 하나 빼주면 누나에게 맞는 신장을 구해주겠다고 한다.

뭘 모르는 류는 이에 동의하고 신장을 주는데... 잠을 깨어보니 브로커들은 돈과 신장만 빼가지고 도망가버리고 말았다.

 

그런데 더 황당한 건, 병원에 갔더니 신장을 구하게 됐다며 천만 원만 가지고 오면 되다는 것이었다. 사기를 당해서 돈을 전부 뜯겠는데 이건 무슨 운명의 장난일까...

괴로워하는 그를 보던 연인 영미(배두나)는 그에게 뜬금없이도 유괴를 제안한다. 딱 필요한 만큼만 받고 아이를 돌려주자는 그녀는 무정부주의자였다.

 

그래서 류와 영미는 유괴 대상을 찾아보게 되는데, 일단 회사 사장의 아이를 납치해볼까 했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그렇게 되면 첫번째 용의자가 얼마전 짤린 자신이 될 것이었다.

복수는 나의 것의 줄거리는 우연히 알게 된 중소업체 사장 동진(송강호)의 딸 유선(한보배)가 납치되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

 

---

 

복수는 나의 것 감독/주연

 

박찬욱

박찬욱

신하균

신하균

배두나

배두나

 

\

 

---

 

복수는 나의 것 영화 정보

 

복수는 나의 것 영화 줄거리 정보 / 송강호, 신하균, 배두나, 임지은 (스릴러 2002)

영화가 참 건조하고 폭력적이다. 작품성은 인정할 수밖에 없지만, 이 건조함과 폭력성 때문에 대중적 인기는 얻기 힘든 영화였다. 

너무나 잔인하게 현실의 문제점과 현대 사회의 비판까지 곧이곧대로 다 드러내버리는 감독의 연출... 과연 박찬욱다웠다. 특히 복수는 나의 것의 결말에서 섬뜩하게 드러나는 아나키스트 조직의 등장은 더욱 그렇다.

 

박찬욱 감독은 "공동경비구역 JSA"와 "올드보이"를 만든 명감독이다. 하지만 애초에 박스오피스 순위에 들려고 만든 영화가 아니었기에 영화의 흥행은 실패였다.

34만5천 명밖에 동원하지 못해서 손익분기점의 반도 채우지 못했다. 나중에 입소문으로 DVD 등이 팔려나가 손익분기점을 매우긴 하지만, 그 기간이 무려 7년이었다. 

 

복수는 나의 것의 줄거리에는 OST 음악이 거의 들리지 않는다. 박찬욱 감독이 일부러 배경음악을 절저하면서 만든 영화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배경음악이 있긴하다. '어어부밴드'가 만든 곡들이다. 음악적 평가가 높았음에도 이런 감독의 의도 때문에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은 아쉬움이다.

 

복수는 나의 것은 올드보이, 친절한 금자씨 줄거리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왜냐면, 애초에 감독이 기획했던 "복수시리즈 3부작"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류가 누나를 씻겨주는 근친상간 장면, 촬영 후 신하균과 배두나가 실제로 연애를 했었다는 것등도 화제가 되었던 영화이다.

 

\

 

---

 

함께 볼만한 영화 추천

 

/

 

[복수는 나의 것 영화 줄거리 정보 / 송강호, 신하균, 배두나, 임지은 (스릴러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