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 영화 줄거리 정보 / 우지현, 양흥주, 이세랑 (드라마 2016 독립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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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춘천 영화 줄거리 정보 / 우지현, 양흥주, 이세랑 (드라마 2016 독립영화)

춘천, 춘천

Autumn, Autumn

춘천, 춘천 영화 줄거리 정보 / 우지현, 양흥주, 이세랑 (드라마 2016 독립영화)

춘천을 떠나고 싶은 사람과 춘천으로 가려는 사람이 춘천, 춘천의 줄거리에서 마주친다. 인생은 어쩌면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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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춘천 영화 줄거리 정보 / 우지현, 양흥주, 이세랑 (드라마 2016 독립영화)

춘천, 춘천

• 감독: 장우진
• 주연: 우지현(지현), 양흥주(흥주), 이세랑(세랑), 김민중(민중), 모성민(박종성), 서윤선, 문종순(완이 엄마), 이상희(유람선 승객), 허재원(열차 승객), 박진웅(취객), 윤정규(모텔직원)
• 장르: 드라마 영화, 독립영화
• 제작사: 봄내필름
• 배급사: 무브먼트
• 개봉일: 2018년 9월 26일
• 등급: 15세이상 관람가
• 언어: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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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보는 법 : 등장인물의 이야기를 쫓아가면 그냥 드라마 같지만, 이 영화는 우리네 인생을 생각해 보려는 영화이며, 춘천이라는 공간을 통해서 드라마인 듯 다큐멘터리인 듯 등장인물을 관찰하며 봐야 할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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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춘천 줄거리 정보

 

춘천, 춘천 영화 줄거리 정보 / 우지현, 양흥주, 이세랑 (드라마 2016 독립영화)

춘천으로 가는 기차. 그곳에는 한 청년과 두 중년 남녀가 있었다. 청년의 이름은 지현(우지현)이었고, 두 남녀는 흥주(양흥주)와 세랑(이세랑)이었다. 

 

이들은 같은 기차로 같은 곳에 가고 있었지만 각각의 이유와 마음은 전혀 달랐다. 한 사람은 떠나고 싶었던 곳이고, 두 사람은 가고 싶었던 곳이다.

 

지현의 고향은 춘천이다. 그러나 그는 지긋지긋한 춘천을 벗어나 서울로 가고 싶다. 서울에 가서 면접을 보기도 하지만 그리 녹록한 일은 아니다. 

 

한편, 흥주와 세랑은 생활의 일탈을 위해 춘천으로 가고 있었다. 그들에게 그곳은 첫사랑의 추억이 있는 곳이다. 그때의 기분을 다시 느껴보고 싶었던 것이다.

 

춘천, 춘천 영화 줄거리 정보 / 우지현, 양흥주, 이세랑 (드라마 2016 독립영화)

지현은 우연히 친구를 만난다. 친구를 통해서 생각지 못했던 과거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는 학창 시절의 장소들을 가보고 사람도 만나 본다. 

 

흥주와 세랑은 지나간 추억의 장소를 가 본다. 그러나 예전과 달라진 춘천... 이들의 여정은 감정만큼 행복만을 주지는 못했다. 춘천, 춘천의 결말에서 그들은 그 과정의 무거움을 새삼 깨닫는다.

 

술에 취해 몸도 가누지 못하던 지현, 목적없이 향한 청평사... 중년 커플도 각자의 첫사랑의 기억을 이야기하며 청평사로 왔다. 여기서도 그들은 교차하듯 같은 공간을 공유한다. 같은 공간 안에 있는 사람들의 또 다른 사연들인 것이다.

 

춘천, 춘천의 줄거리는 이들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사람의 삶을 비교하고 생각해 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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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춘천의 우지현, 양흥주, 이세랑

 

우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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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현

양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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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흥주

이세랑

movie.daum.net/person/main?personId=14993

이세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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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춘천 영화 정보

 

이 영화에서는 "춘천, 춘천 두 번을 불렀더니 그 곳이 여기로 왔다"는 홍보 문구를 사용하고 있다. 두 개의 사연이 나오고, 정말로 영화 제목도 춘천이 두 번이다. 

 

고향을 떠나 상경을 꿈꾸는 젊은이와 몰래 서울을 벗어난 중년의 남녀의 이야기... 취준생과 불륜 남녀를 통해서 소소한 일상을 관찰하듯 관조하는 것이 영화 춘천, 춘천의 줄거리다.

 

드라마틱한 반전은 따로 없다. 하지만 왠지 빠져들어 관객들조차 옛기억을 생각해 보게 만든다. 미래를 걱정하는 자와 과거를 그리워하는 자의 교차되는 감정도 예사롭지 않다.

 

두 가지의 이야기가 병렬되어 나란히 전개되는 이야기 구조를 가진 영화. 어떻게 보면 홍상수 감독의 "강원도의 힘" 같은 느낌도 주는 영화다. 

 

장우진 감독은 "춘천, 춘천"의 줄거리를 다음 편인 "겨울밤에"에서 다시 이어나간다. 그는 춘천, 춘천의 2부로 겨울밤에를 다시 만들었다. 그는 사계절 시리즈를 기획하고 있다고 한다.

 

어쩌면 이 영화는 염세적이다. 난처함에 처한 현실을 어떻게 해보려고 하지만, 그렇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고 춘천을 맴도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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